우산, 양말 전문업체 H&K컴퍼니가 한기글로벌로 새 출발을 한다.
MLB, 크리스찬오자르, LA다저스, 뉴욕양키스 등을 전개 중인 이 회사는 사명 교체와 함께 생산 인프라 확충, 유통 채널
확대 등을 통한 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해외 생산처를 기존 한 곳에서 두 곳으로 확충했다. 중국 이어 미얀마에도 우산, 양산 제조 공장을 지난해 11월 1
일 신설했다. 300평 규모의 이공장은 120명의 근로자가 근무중이며, 월 생산량이 12만개다.
기존 중국 복건성에 공장을 운영 중인데, 130명이 근무 중이며 이곳에서는 비닐 우산 35만개, 원단 우산 20만개를 생산
중이다. 주로 한국, 미국 오더를 소화하고 있다.
생산 인프라를 확대한 만큼, B2B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해 벤츠, 아우디 등 유명 자동차, 화장품 브랜드와 협업해 양산, 우산을 제작 대행했다.
올해는 협업 업체를 늘리는데 영업을 집중한다.
올해 말 평촌역 인근 450평 부지에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의 사옥도 건립한다.
경쟁력
있는 아이템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3단 우산, 장우산, 미니우산 등에 이어 지난해 말부터 처음으로 선보인 거
꾸리 우산의 반응이 뜨겁다. 접었을때 물이 떨어지지 않는 특화 아이템으로 특허 의장 등록을 완료했다.
일반 우산에 비해 제작비가 두 배 반 추가되지만 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
양말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브랜드 양말은 물론 군납용 사업을 확장중이다.
올해는 두 자릿수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http://www.apparelnews.co.kr/naver/view.php?iid=64407